리버사이드 국제 영화제에서 김산 감독이 그의 작품 ‘렛 미 아웃’을 통해 주요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렛 미 아웃’은 이호영, 김대종 주연의 단편영화로 연쇄살인범인 쌍둥이 동생을 둔 형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독특한 형식으로 이야기 했고, 깊은 공감과 뛰어난 시네마틱 기술로 관객과 평론가 모두를 사로잡았다.
‘렛 미 아웃’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섬세하고도 강렬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쟁작 중 하나였다.
김산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어 매우 기쁘며, 이 상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우리 이야기에 공감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의 심사위원단은 "김산 감독의 작품은 현대적 정서와 전통적인 스토리텔링을 절묘하게 결합했으며, 시각적으로도 매우 인상적"이라며 그의 섬세한 연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