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쨌든 서른>
장르 : 드라마/로맨스/코미디
형식 : 미드폼 / 편당 30분 내외 x 5편
줄거리 : 스타일리스트 '서은'이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캐스팅 : 송지은, 박기웅, 알렉스, 한아름별, 김민형
공개일 : 2024년 하반기
"지랄맞던 이십대를 지나고, 남은 건 후회와 후회 섞인 체지방률과 만성 변비와 내성 발톱과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와 류머티스 관절염 징후와 그리고 조기에 찾아와 버린 갱년기 전조증상뿐이다"
일, 사랑, 자아 찾기 등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추진 않아도 어느 정도 준비는 됐을 거라 착각하게 되는 나이 서른. 그 착각의 굴레 속을 헤매이며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고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배우며 소위 어른이 되어간다.
시놉시스
유별나기만 했던 이십 대의 끝자락인 오늘, 유난히도 화창한 날씨에 기분마저 상큼해진다. 뜻밖의 휴무를 시작으로 연달아 찾아오는 소소한 행운들. 함께 새해를 맞이하기로 한 남자친구의 이직 소식까지... 가혹했던 지난날을 보상해 주기라도 하듯 기분 좋은 일들이 연달아 이어진다. 그렇게 한껏 들뜬 채로 다가올 미래를 꿈꾸고 있던 그 순간 융단 폭격처럼 쏟아져 내리는 불운들. 남자친구 '강식'의 이별 통보에 유일한 고객 가수 '정유'의 해고 통보, 거기에 지난 관계들을 기억하고 있던 핸드폰 마저 일순간 박살이 나고 만다. 끝내 나락으로 빠져버린 이십 대의 모든 날들... '서은'은 박살 난 핸드폰을 수리하며 망가져버린 지난 관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기로 한다.
감독 김산
각본 김산 김미진 김주령
제작 금강상회
DRAMA <Thirty>
English Title : Thirty
Logline : A story about the emotions formed through relationships
Genre : Drama / Romance / Comedy
Format : Mid-form / About 30 minutes per episode x 5 episodes
Cast : Song Jieun, Park Ki Woong, Alex, Han Areumbyeol, Kim Min Hyeong, etc.
Release : December, 2024
“Yeah, we’re thirty.”
Turning thirty is an age when we mistakenly believe we are somewhat prepared, even if we haven’t perfectly figured out life, love, or finding ourselves. While navigating the confines of this illusion, we meet people, form relationships, experience various emotions, learn about life and finally become an adult.
Through the protagonist Seo-eun, the drama “Thirty” depicts how we reflect upon ourselves, overcome unexpected obstacles in life, and grow through relationships. The story features sensory visuals and contemplative narration.